Friday, April 17, 2009

4/14 Day 5: 상은편

Day 5 처음으로 취하지 않은 밤
피엔자에 와서 처음으로 술을 먹고 자지 않는 밤이다.. 이럴수가! 너무 따뜻한 날씨 때문에 차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브루넬로 와인 반병은 식초처럼 시큼해졌다. 같이 있던 과일들은 괜찮으려나…
몇 가지 얘기들;
- 민규가 구해준 담배 6보루+2보루 총 8보루는 무사히 잘 들고 왔다. 세관 직원은 우리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. 하지만 민박집 숙박비를 미리 다 낼수가 없어서, 아직 가방에 4보루가 실려있다. 갈 때는 가방에 자리가 좀 있길 바랬는데, 흠.
- 알고보니 차를 오토매틱이었다. 옆의 E버튼을 누르자 오토로 바뀌었는데, 매뉴얼일 때보다 소음이 심했다. 그리고 막상 매뉴얼 1단으로 놓고 가고팠던 순간에는 절대 바뀌어주지 않았다.
- 우리집 방문은 손잡이를 위로 돌리면서 열쇠를 잠가야한다. 어제 Gina가 말해주었다.
- 낮잠을 2시간이나 잤는데 왜 졸린걸까… 헉 눈이 막 감겨 ㅠ


여행에서의 Quotes
- Shannon said “50대 50이 아닌 100대 100으로 노력해야 좋은 결혼을 누릴 수 있다.”
- Isabella said “사람들은 절대로 바뀔 수 없어요. 그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걸 하지요.
- Isabella said “나는 토마토를 묶을 수 있지만 그리고 토마토 묶는 사람을 존경하지만 나라는 사람은 토마토를 묶는것보다 더 잘하는게 일이있고 토마토 묶을 시간에 그 일을 하겠어요.” 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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